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법제처' 노고 치하한 이낙연 "법무담당관실 강화도 노력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낙연, 법제역량 강화 토론회서 격려사
"적극행정 법제화…상상력이 미쳐야"
"각 부처 등 법무담당관 전문가 배치해야"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법제처가) 지난 2년 동안 일 열심히 해주셨고, 많은 것이 개선됐다고 저는 평가한다. 여러분의 법령 정비는 완성이 아니라 영원한 과정일지 모른다. ‘법제’라는 게 치밀하고 논리적이신 분이 필요하지만, 업무에 소극적인 걸로 보이는 사람들만 모여 있는 곳이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각 부처 장관들, 기관장들 그리고 지자체장들이 법무담당관실을 강화하는 노력을 함께 해달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 법제역량 강화 토론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제가 갖고 있던 법제처의 이미지와 지금의 법제처는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며 “제 판단이 맞다면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많은 일을 동시에 해대는 법제처가 지금의 법제처이고, 그 등살에 중앙행정기관에 법무담당관 여러분도 처음으로 많은 일을 동시에 해치우는 최초의 경험을 하고 계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뉴스핌 DB]

이 총리는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김외숙 처장 부임 이후에 법제처는 수많은 일들을 동시에 진행했다”며 국정과제 법제화인 차별적 법령 개선, 과도한 결격사유 합리화, 법률용어 쉽게 하기 등에 대해 나열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규제를 네거티브로 바꾸는 일, 그것도 일거에 해보자하는 도전을 여러분이 하고 계시고요, 샌드박스를 어떻게 법제화할 것인가,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것을 법으로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가, 이건 제가 법적인 지식이 많진 않지만, 고도의 입법적 기술이 필요한 분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포지티브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로 바꾸는 것보다 적극행정을 권장하는 걸 법제로 권장한다.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 여러분은 그 일까지 해주고 있다”며 법제처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어떻게 법제로 권장할 것인가. 이 문제도 여러분께서 굉장히 힘들여 도전해 주셔야 할 일”이라며 “어떡하면 법으로 법제로 적극행정을 권장할 것인가. 아마도 면책조항을 둔다든가 또는 표창이나 포상비 등을 둔다든가 이런 것은 상상이 가능하지만, 구체적으로 적극행정을 하기 쉽게 법제를 만드는 방법은 뭘까. 여기까지 여러분의 상상력이 미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각 부처 법무담당관, 저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사를 해본 경험이 있다. 대체로 법무담당관실 그러면 누가 봐도 전문가도 가시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다”며 “조용하고 덜 적극적으로 보이는 사람을 그쪽으로 배치하곤 한다. 이제는 그런 것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제’라는 게 대단히 안정감을 가지신 분, 치밀하고 논리적이신 분이 필요하지만, 업무에 소극적인 걸로 보이는 사람들만 모여 있는 곳이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각 부처 장관들, 기관장들, 그리고 지자체장들이 법무담당관실을 강화하는 노력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좀 더 적극적인 분들을 그쪽에 배치하고, 인사에서 손해보지 않도록 해주시고, 그리고 조직문화를 사업부서 중심의 문화를 타파해야 한다”면서 “법제나 행정지원 이쪽을, 행정지원은 좀 경우가 다릅니다만, ‘법제업무가 모든 것에 기본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인사철학도 좀 바꿔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후에는 분과별 토의도 하신다는데, 제가 보기에 모든 행정기관의 법무담당관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이런 모임도 제 기억이 맞다면 처음인 것 같다”며 “이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법제업무의 큰 변화를 상징하는 것이고, 이런 변화를 통해서 법제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하는 기대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이익현 법제연구원장, 박균성 법학교수회 회장, 윤장근 김앤장 상임고문, 김정렬 대구대학교 교수 등이 자리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