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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靑·한미 군 지휘부 오찬, 한미동맹 강화·사기 진작 차원”

기사입력 : 2019년05월20일 13:33

최종수정 : 2019년05월20일 13:33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20일 정례브리핑서 밝혀
‘대통령이 확인하고 싶은 것 있나’ 질문엔 부인
“한미동맹 강화‧사기진작 이외 다른 이유 없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오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는 것과 관련, 국방부는 “한미 공조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취지”라고 20일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초청 오찬에 특별한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한미 군 수뇌부에 대한 격려, 한미 공조의 중요성 강조, 그리고 사기 진작 등의 이유로 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leehs@newspim.com

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는 ‘한미 동맹 강화 차원’에서 한미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국 측에서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참의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을 포함해 주한미군 부사령관, 주한미군 기획참모부장, 주한미특전사령관, 미8군작전부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등도 배석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군 지휘부 초청 오찬은 예전에도 종종 있었고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오찬을 개최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이전에도 대통령께서 한미 군 수뇌부를 초청해 오찬을 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미군 같은 경우 이전에 청와대에 간 적이 없는 분들도 꽤 포함이 돼 있는데, 혹시 대통령께서 따로 이들을 불러서 듣고 싶은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도 “그것(한미동맹 강화 차원) 외에는 (다른 이유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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