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2배 껑충

기사입력 : 2019년05월03일 09:44

최종수정 : 2019년05월03일 09:45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최근 들어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3일 롯데하이마트의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건수는 직전 같은 기간보다 약 95%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60%가량 늘어난 수치다.

4월 들어 전국 곳곳의 낮 한 때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클리닝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전문가가 직접 소비자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제품 내부를 깔끔하게 세척해주는 서비스다.

겨우내 보관해둔 사이 에어컨 내부에 번식했을지도 모르는 곰팡이, 세균 등을 말끔하게 세척해, 쾌적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냉각핀 등 일반 소비자로선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직접 세척한 뒤, 고온의 스팀으로 소독해준다. 냉각핀 청소는 제품을 분해해야만 할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적절하다.

롯데하이마트 이재완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에어컨 클리닝서비스’를 이용하면 냉각핀 등 일반인들이 말끔하게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전문가가 직접 세척부터 소독까지 해준다”며, “올 여름도 예년만큼이나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겨우내 보관해뒀던 에어컨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홈케어 서비스’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서비스는 에어컨·냉장고·세탁기·밥솥·매트리스 등 가전/가구 클리닝과 보일러·수도배관청소·곰팡이제거·단열시공·교체 시공 등 주거 케어 서비스로 이뤄진다.

이들 서비스 중에서 2가지 이상을 동시구매하면 최대 10% 추가 할인한다. 또 롯데하이마트에서 에어컨 또는 의류관리기를 구매하면서 홈케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5만포인트 적립해준다.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