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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Q 영업익 1903억원...전년비 24%↑

기사입력 : 2019년04월30일 13:42

최종수정 : 2019년04월30일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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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 매출 증가 영향...재고 조정하면서 전분기 보단 감소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기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1305억원으로 같은 기간 6%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삼성전기 실적표. [자료=삼성전기]

삼성전기는 IT제품 수요 둔화로 인한 일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고성능 멀티카메라 확판 등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2분기에는 중화 거래선에 신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모듈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며 "특히, MLCC는 초고용량 등 IT용 고사양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높이고, 산업·전장용 전환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경우 1분기 매출이 8363억 원으로 일부 MLCC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했지만, 전장·네트워크용 제품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2분기는 IT용 고사양 제품 공급을 늘리고, 전장·산업용 MLCC는 고신뢰성 제품 라인업을 늘려 고부가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모듈 부문은 멀티 카메라모듈 판매 확대와 새로운 규격의 와이파이모듈 공급으로 전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5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판 부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32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RFPCB는 5G안테나 및 카메라모듈용으로 제품을 다변화하고, 패키지 기판은 GPU·전장·네트워크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할 전략이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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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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