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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페르소나', 美 '빌보드 200' 세 번째 1위

기사입력 : 2019년04월22일 13:56

최종수정 : 2019년04월22일 13:56

11개월간 3개 앨범 연속 美 '빌보드 200' 1위 달성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통산 세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월 2일자 차트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전-티어(轉-Tear)’로 첫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이후 ‘결-앤서(結-Answer)’를 거쳐 새 앨범으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MAP OF THE SOUL : PERSONA'에서 방탄소년단은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 한다. 2019.04.17 kilroy023@newspim.com

아울러 “1967년, 9개월 3주 만에 3개의 앨범 1위를 달성한 몽키스 이후 가장 빠른 기간 내 3개 앨범이 1위에 오른 그룹이 됐다”고 강조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3개 앨범이 1위를 차지하는데 걸린 기간은 11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는 11개월 1주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비틀즈의 대기록을 앞섰다.

또 몽키스 이후 현재까지 그룹으로서는 방탄소년단이 가장 빠르게 3개 앨범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새 앨범은 4월 12일 발매 이후 4월 19일까지 미국에서 23만장에 해당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중 19만6000장이 피지컬 앨범 판매량이며,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가 8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는 2만6000장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비(非)영어권 앨범으로는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4개 앨범 중 3개 앨범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이며,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으로는 방탄소년단 자체 최고 기록이자 올해 그룹으로는 두 번째, 전 세계 아티스트로서는 네 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27일자 차트는 오는 23일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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