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대통령, 카자흐스탄 등 중앙亞 3개국 순방 출발

기사입력 : 2019년04월16일 13:52

최종수정 : 2019년04월16일 13: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존 에너지 협력 넘어 신성장 산업 협력 강화 모색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방문 등 경제 외교도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16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성남공항에서 마중나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환담을 한 후 곧바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출국길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사진=청와대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신북방정책의 중심인 이들 국가들과의 정상회담 및 경제 외교를 통해 기존의 에너지 협력을 넘어 ICT, 인프라, 스마트팜 등 신성장 산업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우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류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한국기업이 수주해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8일부터 21일까지 순방 두 번째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후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방문에서 의회 연설을 통해 양국 교류 협력 방안 등과 한반도 관련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토가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그 외에도 알마티에서 동포 간담회와 국빈 오찬,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 면담과 친교 만찬 등을 진행한다.

중앙아시아 3개국은 최근 빠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주요 거시경제지표가 대체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천연자원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매우 높아 장기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제조업 육성 등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다방면의 협력이 가능하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