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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강원도 산불피해 中企 재난기금 1800만원 전달

기사입력 : 2019년04월16일 11:30

최종수정 : 2019년04월16일 11:30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계 인사들과 함께 16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내 중소기업들을 방문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된 재난기금 18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복구 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피해 업체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방문한 한국레미콘·황원레미콘아스콘산업·금강레미콘에 각 500만원을, 식당이 모두 전소된 잿놀이 한식당에 300만원 등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1800만원의 재난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피해업체를 함께 방문한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배조웅 회장 역시 조합이 십시일반 걷은 성금 1500만원을 레미콘업체 3곳에 각 500만원씩 전달했으며, 바이네르에서도 160만원 상당의 신발 40켤레를 후원해, 범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둘러본 김기문 회장은 "평생을 바쳐온 사업장이 검게 탄 것에 상심이 크겠지만, 복구를 위해 함께 힘쓰고 있는 임직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위로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주에 중소기업계가 모금한 1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한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중소기업계에 지속적인 성금을 모아 이번주 내 다시 한 번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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