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메디톡스·애경산업·유한양행 등

기사입력 : 2019년04월14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04월14일 22:08

중국내수 경기 회복 수혜주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이번주(4월 15~19일) 화장품·제약주·유통주들이 추천목록에 올라왔다. 중국 내수경기 회복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개선 등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KB증권·유안타증권·SK증권 등은 메디톡스·애경산업·유한양행 등을 추천 종목으로 언급했다. 신세계와 호텔신라·이마트 등 유통주도 지난주에 이어 다시 이름을 올렸다. 

4월 15~19일 주간추천주 [자료=각사]

하나금융투자는 메디톡스에 대해 다음달 뉴로톡스 최종 시판허가 획득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술이 이전되지 않은 뉴로녹스와 코어톡스 등 기술 이전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센트럴시티 등 사업부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게임주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흥행 기대와 상반기 실적 예상치 상회는 기대했다.

KB증권은 휠라코리아와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기계 등을 추천했다. 휠라코리아의 경우 국내 유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프리미엄 적용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보였다. 주가 흐름 역시 단기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봤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에서 올 1분기에는 이익을 정상화할 전망이다. KB증권은 4분기 실적발표부터 배터리 사업의 외형과 영업이익을 발표하기 시작했기 떄문에 아직까지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지만, 장기적으로 사업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정유산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주에 이어 호텔신라와 신세계 추천을 유지했다. 호텔신라는 1분기 양호한 산업 수요에 따라 호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중국 내수경기 회복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신세계 역시 전자상거래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시장 수요로 인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백화점은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애경산업과 유한양행이 새로 제시됐다. 애경산업도 면세 채널 성장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SK증권은 중국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수출·면세 채널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또 화장품 산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상태다. 유한양행은 기술 수출료 유입에 따라 1분기 실적 호조세를 예상했다. 자회사 가치 부각 등이 추천 사유다.

이마트는 한 달간 추천종목에 담았다. 트레이더스와 SSG닷컴이 신성장 동력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주요 자회사인 이마트24와 프라퍼티의 장기적 모멘텀이 주효할 것이라는 게 주된 이유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