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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제 자매‧우호도시 미·러 대표단, 벚꽃 매력 빠지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05일 17:45

최종수정 : 2019년04월05일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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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57회 진해군항제를 축하하기 위해 국제 자매‧우호도시인 미국 잭슨빌시와 러시아 야쿠츠크시 방문단이 창원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5일 창원시청을 방문한 잭슨빌 시 스캇 윌슨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잭슨빌시 자매도시 위원들과 야쿠츠크 시 크르자가소브 아나톨리 시의회 부의장과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2019.4.5.

잭슨빌 시 스캇 윌슨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잭슨빌시 자매도시 위원들과 야쿠츠크 시 크르자가소브 아나톨리 시의회 부의장 및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이날 오전 창원시청을 찾아 허성무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허 시장은 “역대 가장 화려한 벚꽃의 장관과 더욱 풍성해진 군항제 프로그램을 맘껏 즐기시며 방문기간 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라”면서 “청소년, 관광,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동반성장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방문단은 “세계적인 벚꽃 축제인 군항제 기간에 창원을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색색의 매력을 갖춘 창원시와 함께 교육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를 나누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방문단은 속천항 해상불꽃쇼와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을 관람하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진해군항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러시아 야쿠츠크 예술가 2명은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러시아 민속 악기 공연과 노래를 선보이면서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약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이들 방문단은 진해해양공원, 주남저수지, 역사민속관, 3·15기념관, 로봇랜드 등 창원시의 주요 기관을 탐방하게 되며,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잭슨빌 시는 관내 중학교 등을 방문하여 교류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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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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