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홍남기 부총리, 내부소통 강화…"업무보고 간소화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과근무·주말근무·업무SNS 최소화
국회 업무부담 줄이고 연가사용 활성화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사기진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말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사건'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업무의 효율성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획재정부는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조직활력 제고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작은 선포식'을 개최했다.

◆ 실무과장들과 대화의시간 갖고 소통 강화

이번 선포식은 지난달 29일 홍남기 부총리가 실무과장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조직내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특히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선포식은 '원하는 대로', '적극적으로', '작은 실천부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공통과제를 선정했으며, 실·국별로 자율성을 부여했다. 또 반기별 중간평가를 통해 작은 것부터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4월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일하는 방식 개선 작은 선포식'에서 '개선과제 메뉴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①보고자료 간소화 ②초과근무 최소화 ③주말근무 최소화 ④업무시간 외 업무SNS 최소화 ⑤국회 업무부담 최소화 ⑥연가사용 활성화 등 6가지 공통과제를 설정했다.

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한 실국을 포상하고, '개선과제 메뉴판'을 모든 실국에 수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에서 마련된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재민 폭로' 후유증 치료하고 재발방지

홍남기 부총리를 필두로 한 이 같은 노력에 대해 기재부 안팎에서는 지난해 말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이후 뒤숭숭해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재인정부 3년차를 맞아 빠른 시간 내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홍남기 부총리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홍남기 부총리는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요 정책을 국민이 알기 쉽게 알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이 제대로 알고 활용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기자단이 선정한 2건의 우수 홍보사례를 시상하고 적극 참고하도록 권장했다. 또 과거 연단위로 시상했던 것을 격월단위로 시상해 적극적인 홍보를 독려할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쉽고 친절한 보도자료 작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실무자들은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기재부 한 실무과장은 "부총리 차원에서 내부소통을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다운된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