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최종구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기업가치 높이는 것”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7:56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17:56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수탁원칙)를 채택한 건 기업가치 높이는 방안이라고 긍정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9.03.27 kilroy023@newspim.com

27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채택은 경영권 흔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가치 높이자는 게 취지”라고 밝혔다.

이는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 부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건 경영권이 흔들린다는 것이고,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에 대한 답변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한항공 주가는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47% 오른 3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이날 오전 최 위원장은 “국민연금의 현대자동차와 대한항공에 대한 의사결정이 스튜어드십 코드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