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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킬 미 나우' 장현성·이석준·서영주·윤나무·서정연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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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 아들과 아빠, 인간답게 살기 위한 선택들
5월11일~7월6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초재연 전석 기립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연극 '킬 미 나우'가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킬 미 나우' 장현성, 이석준, 윤나무, 서영주, 양소민, 김범수, 이시훈, 문진아, 임강희, 서정연(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연극열전]

연극 '킬 미 나우'는 2013년 캐나다 초연 후 미국, 영국, 한국, 체코 등에서 공연됐다. 나와 가족, 삶이라는 보편적 주제에 대한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성과 장애, 안락사 등 민감한 이슈를 과감하게 다룬다.

주인고은 선천적 지체장애로 아빠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았지만 독립을 꿈꾸는 17세 소년 '조이'와 작가로서 삶을 포기한 채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제이크'다. 특별하지만 평범한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이자,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며, 무엇보다 삶에 대한 이야기다.

'조이'에게는 대부분의 사람이 자연스럽게 겪는 성장과정과 변화가 매순간 힘겨운 고비가 된다. '제이크'에게도 가장 큰 고민이자 부담이다. 작품은 서로 사랑하고 헌신하는 가족이지만 때로는 준비되지 않은 채 맞이하는 자식의 성장이 당황스러운 현실을 보여준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드러나 우리의 삶과 관계를 돌아보게 만든다.

더불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린 이들이 삶과 죽음 사이에서 내리는 결정을 통해 고통 앞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삶과 존엄, 진정한 이해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촉망받는 작가였으나 아들에게 헌신하며 자신의 삶을 포기한 아빠 '제이크' 역은 배우 장현성, 이석준이 맡는다. 선천적 장애로 아빠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이제는 독립을 꿈꾸는 17세 사춘기 아들 '조이'는 배우 윤나무, 서영주가 연기한다.

'제이크'의 연인 '로빈' 역은 배우 서정연과 양소민, '제이크'의 여동생이자 '조이'의 고모인 '트와일라' 역은 배우 임강희와 문진아, '조이'의 유일한 친구인 '라우디' 역은 배우 이시훈과 김범수가 각각 캐스팅됐다.

연극 '킬 미 나우'는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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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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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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