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대우·현대, 작년 현금흐름 '위축' vs GS·삼물 '1조 클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우건설 영업창출현금, 영업이익보다 3461억원 적어
현대건설 영업이익보다 1610억원 부족..작년비 14% 감소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시공능력평가순위 5위권 대형건설사들이 작년 한 해 영업창출 현금흐름을 놓고 희비가 엇갈렸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작년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1년 전보다 줄어든 반면 GS건설과 삼성물산은 '1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21일 건설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작년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1년 전보다 1000억원 넘게 줄었으며 작년 영업이익보다 각각 3461억원, 1610억원 부족했다.

영업창출 현금흐름은 회사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뜻한다. 한 회사의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그 회사 현금유입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기업 재무제표에서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영업이익보다 크게 적으면 이익은 있지만 실제 돈은 내부에 안 들어온다는 뜻이다. 해당 기업의 영업이익에 부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우선 대우건설은 작년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2826억원으로 5대 건설사들 중 가장 적었다. 한 해 전과 비교하면 1001억원(26.2%) 줄어든 수치다. 작년 영업이익(6287억원)과 비교하면 3461억원 적었다.

전문가들은 대우건설 현금흐름이 줄어든 요인이 '매출채권 제각'(write-off)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채권 제각이란 채권을 회수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서 장부에서 없애는 걸 말한다. 대우건설의 작년 매출채권 제각은 3839억4600만원으로 1년 전 수치(1429억3300만원)보다 168% 늘었다.

대우건설 측은 "매출채권 제각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답변하기 어렵다"며 "다만 아프리카 잠비아 교량공사비 미지급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우건설은 아프리카 잠비아 정부에서 수주한 '카중굴라 교량(Kazungula Bridge)' 건설 프로젝트의 대금을 받지 못해 공사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발주처 잠비아 정부 측에서 공사대금 약 1480만달러(약 167억원)를 받지 못해 공사 중단이 불가피해졌다"면서 "다만 대금을 받는 즉시 공사는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작년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6789억원으로 5대 건설사 중 두 번째로 적었다. 한 해 전보다 1119억원(14.1%) 감소했으며 작년 영업이익(8399억원)에 비하면 1610억원 적었다.

반면 GS건설과 삼성물산은 작년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1조원을 넘어섰다. 대림산업도 한 해 전보다 현금이 늘었다.

GS건설은 작년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1조2825억원으로 5대 건설사 중 가장 많았다. 한 해 전 수치였던 마이너스(-) 512억원과 비교하면 1조3337억원 늘었다. 영업이익(1조644억원)에 비해서도 2180억원 많다.

삼성물산은 작년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1조201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해 전 수치와 비교하면 1104억원(10.1%) 늘었다. 영업이익(1조1038억원)보다는 974억원 많다. 대림산업은 작년 영업창출 현금흐름이 9409억원으로 전년대비 4419억원(88.5%) 증가했다. 영업이익(8453억원)에 비하면 956억원 많은 수치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