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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시민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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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정식개관, 전태일유품 전시실 등 사전공개
취약노동자 공유공간 ‘노동허브’, ‘노동권익센터’ 입주
20일 ‘음악극 태일’ 등 문화공연, 관람료 무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노동자중심 지원시설이 자리잡은 국내 최초, 유일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이 착공 1년여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전태일 열사의 분신장소인 평화시장 근처 청계천 수표교 인근에 지상 6층 규모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을 20일 사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식개관은 4월 예정이다.

기념관은 한국노동운동사에 중요한 기점을 마련한 전태일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노동존중 상징시설’이자 사각지대의 노동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거점으로 노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전경. [사진=서울시]

지상 6층 연면적 1920㎡(580평) 규모로 기념관 정면부(파사드)는 전 열사가 당시 근로감독관에게 쓴 열악한 여공들의 근로조건 개선 요청 자필편지를 가로 14.4mX세로 16m의 텍스트 패널로 디자인해 부착했다. 시민 누구나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내부는 ‘전태일기념공간(1~3층)’과 ‘노동자권익지원시설(4~6층)으로 구성된다.

전 열사의 유품과 당시 노동계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실과 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작업장을 재현한 시민체험장을 3층에 마련했다. 1층은 전시품 수장고와 로비다.

전시는 상설과 기획으로 연중 운영된다.

상설전시는 ‘전태일의 꿈, 그리고’를 주제로 전 열사의 △어린시절 △눈 △실천 △꿈 등과 연계해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역사를 보여준다. 기획전시는 연 3~4회 노동관련 또는 시대적 이슈로 진행된다.

개관에 맞춘 첫 기획전시 ‘모범업체:태일피복’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태일피복은 전 열사의 생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그가 꿈꿔왔던 모범적인 봉제작업장을 재연한 것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은 노동관련 문화공연이 가능한 6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20일 ‘음악극 태일’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총 7개 공연이 이어진다. 4층은 소규모 신생노동단체 또는 노동조합 미가입노동자들의 공유공간 ‘노동허브’로 서울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동단체 중 심사를 거쳐 입주 가능하다.

5층은 취약계층 노동자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한 서울노동권익센터가 들어서며 6층은 기념관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 및 옥상 휴식공간이다. 개관 후에는 학생, 청소년을 위한 전태일노동인권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참여 교육, 사회적 이슈와 전태일 정신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념관을 시작으로 전태일 다리, 전태일 동상, 평화시장, 명보다방으로 이어지는 ‘전태일노동인권 체험투어’ 도 준비 중이다.

기념관은 하절기(3~10월) 10~18시, 동절기(11~2월) 10~17시30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강병호 노동민생정책관은 “사회양극화와 불평등이 만연한 현시대에 꼭 필요한 전태일 정신을 확산하고 노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려 노동존중사회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노동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펼치는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의 상징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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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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