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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19년03월06일 16:46

최종수정 : 2019년03월06일 16:46

경기 성남·인천 연수구 시범서비스
이용료 최초 1시간 5500원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카카오의 모빌리티 부문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자전거 공유 이용 서비스인 '카카오T 바이크'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

카카오T 바이크 이미지 [자료=카카오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총 1000대로 경기도 성남시(600대)와 인천 연수구(400대)에서 우선해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식 서비스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전국 단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다. 전기자전거는 3000대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적은 힘으로도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없어 대여와 반납도 자유롭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T' 앱에서 전기자전거의 위치를 확인한 뒤,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로 인증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 시간에 제한은 없으며, 이용 후 잠금장치를 잠그면 자전거 이용이 종료되고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이용 요금은 최초 15분간 1000원이며, 이후 5분에 500원씩 추가된다. 보증금 1만원을 선지불해야 이용 가능하며, 보증금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환급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기자전거 관리, 긴급 수리, 재배치 등을 전담하는 운영팀을 지역별로 둘 예정이며, 이를 위한 인력 구성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동 수단에 대한 요구가 세분화하는 추세"라며 "카카오 T 바이크는 기존의 교통수단이 미치지 못하는 단거리 이동을 보완, 실질적인 개인맞춤형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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