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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중년 남성’이 반한 고급SUV 렉서스 RX450h…골프백 4개 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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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SUV와 다른 느낌…공간 활용성에 감탄

[안성(경기)=뉴스핌] 전민준 기자=RX450h는 렉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방향성을 드러낸 차다. 최신 SUV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렉서스만의 분위기, 파워트레인을 갖췄기 때문이다. 분명 독일 프리미엄 차들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이나 성능과는 다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SUV와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시장은 SUV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전통적인 세단에서 실용성을 앞세운 SUV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자동차 시장도 SUV가 대세를 이뤘다. 수년 전 미국에서 세단 판매량이 떨어질 때, 이 같은 트렌드를 예고했다.

이에 렉서스는 SUV에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를 심었다. 독일 등 유럽차가 강점으로 내세운 디젤 엔진 대신 고집스럽게도 하이브리드 SUV를 만든 것. 렉서스로선 차선책이자, 최선책이었다. 

RX450h를 타고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출발해 경기도 안성 베네스트 골프클럽을 다녀오는 동안 느낌은 확실히 고급스럽다는 것이다. 이 차의 주요 소비층은 50~60대 중장년 남성. 실제 그들의 느낌을 알아보기 위해 골프를 즐기는 3인과 함께 골프장을 다녀왔고, 오전 라운딩을 했다. 집에서 출발했을 때부터 클럽하우스에 도착, 골프클럽에서 떠날 때 느낌은 어떨까.

RX450h의 트렁크 용량은 공식적으로 측정해 둔 게 없다. 렉서스코리아 측에 문의했을 때도 “자료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기자가 이날 골프백을 싣기 위해 어림짐작 해본 결과 850L는 되는 것 같았다. 벤츠 GLE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기자와 함께 한 3인의 골프백 3개를 포함해 총 4개를 실어본 결과 성공적이었다. 오히려 1개를 더 실어도 될 착각이 들만큼 트렁크 공간은 여유로웠다.

성남시에서 안성 베네스트까지는 약 60㎞. 주행성능을 알아보기로 했다. 이 차의 고객층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얼마나 정숙하고 안정적일지 알고 싶었다. 첫 느낌은 느긋하고 편안했다. 가속 페달을 꽉 밟으면 체감 속도 보다 실제 속도가 항상 높게 나타났다. RX450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렉서스 베스트셀링카인 ES300h의 가솔린 엔진+전기모터와 같다.

RX450h.[사진=전민준 기자]

또 주행성능을 바꿀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설정하면, RX450h의 진가가 나타난다. 배터리의 힘이 전기모터를 통해 즉각 바퀴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가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나타낸 대목이다. 시속 100km 이상의 중고속 영역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평균 연비는 11km/ℓ로 나타났다. 공인 연비인 12.8km/ℓ에는 못 미쳤으나 체중 75㎏ 이상의 성인 남성 3명과 약 60kg의 짐을 실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수긍갈 만하다. 시속 100~120km 정속 주행 시 연비는 12.5~13.5km/ℓ다.

RX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SUV이자 심장 같은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세 가지 모델로 판매한다. 슈프림은 부가세를 포함해 7760만원, 이그제큐티브는 8740만원, 스포츠 모델을 상징하는 F스포츠는 8740만원이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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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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