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폴더블폰 경쟁 격화에 삼성 미소, OLED 1위 삼성디스플레이 난공불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매체 “폴더블폰 경쟁 격화, 최대 수혜자는 삼성”
삼성 OLED 시장 점유율 60%, 그러나 방심을 금물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간 폴더블폰 경쟁이 격화하면서 OLED시장의 최대 수혜자는 '글로벌 1위’ 삼성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BOE와 톈마도 중국 제조사들의 선전에 힘입어 OLED시장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은 OLED가 핵심 부품이 되는 폴더블폰 시장 경쟁에 본격 돌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화웨이(華為)는 “24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자사 첫 폴더블폰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초 5G 폴더블폰”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20일 샌프란시스코 언팩 행사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샤오미(小米) 모토로라 오포(oppo) LG 등도 잇따라 발표 일정을 공개했다. 중국 IT 매체 텐센트커지(騰訊科技)는 20일 전문가를 인용해 “폴더블폰 경쟁이 격화할수록 'OLED 최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글로벌 시장에서 60% 가까운 점유율을 가진 1등 기업”이라며 “중국 경쟁업체와 생산량 기술력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삼성의 전 세계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57.8%로, 경쟁업체인 징둥팡(京東方, BOE)과 톈마(天馬)를 크게 앞질렀다. 이들 업체는 각각 7.8% 7.7%를 차지했다.

매체는 “삼성이 높은 수준의 기술을 토대로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A3 A4 공장은 월 16만5000장의 기판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BOE는 2023년까지 생산능력을 월 19만2000장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을 쫓는 중국 업체의 추격이 거세다”며 “앞서 삼성이 BOE에 LCD 1위 자리를 빼앗긴 적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삼성을 쫓는 징둥팡(京東方, BOE)의 추격이 거세다 [사진=바이두]

최근 다수 중국 언론은 해외 매체를 인용해 BOE가 애플의 세 번째 플렉시블(Flexible) OLED 공급사 지위를 따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에 아이폰용 패널을 공급할 수 있는 제조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뿐이다. 애플의 품질 인증 과정이 남았지만 삼성 LG에게 충분히 위협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보도에 따르면 BOE 핵심 생산라인인 청두(成都)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라인(B7)의 생산능력은 최대 4만8000장으로 지난해 10월 기준 평균 3만 장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율(양품률)은 50%도 채 되지 않는다. 생산품질이 아직 안정적이지 못해 당장의 애플 공급은 어렵겠지만 결국은 ‘시간 문제’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BOE는 2019년 가동 목표인 B11(몐양, 綿陽)과 2020년 양산 목표인 B12(충칭, 重慶)를 통해 애플의 패널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BOE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는 거대한 자금력과 당국의 지원을 바탕으로 각국에서 전문가를 영입해 빠르게 기술력을 보강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전략을 기존의 LCD에서 OLED 중심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도 OLED 산업에 집중되고 있다. 관영 매체 신화사(新華社)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설에 들어간 BOE 충칭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라인(B12) 공사 프로젝트의 총 투자비는 465억 위안(약 7조8000억 원)으로 이 중 3분의 1가량을 충칭 시 정부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커지에 따르면 2019년 2월 기준 BOE의 OLED 생산라인은 △5.5세대 리지드(Rigid) OLED 생산라인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라인 △OLED 실험라인 등 3개다. 2위 업체 톈마는 △4.5세대 중간(정식 생산 전)실험 라인 △5.5세대 리지드 OLED 생산라인 △6세대 리지드 OLED 생산라인 등 3개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OLED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다이오드를 광원으로 쓰는 방식으로, 기판이 폴리이미드 필름(PI)으로 만들어진 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구부릴 수 있어 폴더블폰의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글로벌 시장에서 60% 가까운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사진=바이두]

 

leem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