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대우건설·삼성물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22일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2월18일 09:55

최종수정 : 2019년02월18일 09:55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는 22일 경기도 안양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가 신규 분양된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삼성물산과 함께 오는 22일 경기도 안양에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로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들어선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5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에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별로 △59㎡타입 196가구 △68㎡타입 5가구 △84㎡타입 353가구 △97㎡타입 44가구 △105㎡타입 61가구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있는 구조)와 대부분 판상형으로 구성했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현관워크인장, 팬트리(부엌에서 필요한 식료품과 도구를 보관하는 곳)를 도입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이 높도록 설계됐다. 학습실,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보육시설을 비롯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의 보안도 중시됐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됐다. 단지출입구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 통제용 시스템인 주차관제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도 도입한다. 무인경비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은 물론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도 설치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안양중앙초등학교와 지하보도로 바로 연결된다. 부흥중·고등학교, 부림중학교, 평촌중·고등학교, 범계중학교가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 평촌에 형성된 유명 학원가 및 교육 관련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양시립 비산도서관, 평촌 도서관도 이용하기 쉽다.

단지는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학의천이 있어서 학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일부가구는 학의천 조망도 가능하다. 학운공원, 운곡공원, 관악산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와 안양성모병원, 안양시청, 동안구청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 1번국도(경수대로), 47번국도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남부로 접근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작년 11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월곶~판교선이 향후 개통되면 단지와 가까운 안양운동장역(가칭)을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한국고속철도(KTX) 광명역 5번출구와 가까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1월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