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SH공사, 공공임대주택용 원룸 400채 매입

기사입력 : 2019년02월15일 09:14

최종수정 : 2019년02월15일 09: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와 서울도시주택(SH)공사가 공공임대 주택으로 쓸 원룸 400채를 매입한다. 사들인 원룸은 홀몸 어르신,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공공원룸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 근로자와 같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도시주택공사는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원룸 매입신청서를 받는다. 매입신청은 해당 원룸의 건축설계안을 확인해야하는 절차를 감안해 현장접수만 받는다.

매입 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주택으로 주거전용면적 50㎡ 이하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수요 선호도가 높은 주거전용면적 26~40㎡미만 규모 원룸을 우선 매입한다. 또 하자를 예방하기 위해 짓고 있거나 다 지어진 주택보다 건축 예정인 주택을 우선해 사들인다.

다만 관련법에 의거 개발이 예정된 지역의 주택이나 지하(반지하 포함)주택, 주변에 집단화된 위락시설이나 기피시설이 있는 지역,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 또는 건축물 현황도와 일치하지 않는 주택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심의 때는 건축사, 감정평가사와 같은 외부전문가가 참여하고 건축주요 공종마다 전문가와 현장을 점검해 '하자제로'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매입여부는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기준, 기반시설 및 교통․생활편의성과 같은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매입이 확정된 주택은 건축진행 상황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매매이행 약정(이행협약) 또는 매매계약을 맺는다.

서울시는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에 따라 올해 공공원룸주택 총 800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중 절반인 400가구를 상반기에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2년 공공원룸주택 매입을 추진한 이후 지금까지 280동 총 3944가구의 공공원룸을 사들였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공공원룸주택은 사회추세 변화에 따른 1~2인 가구 구조에 걸맞은 유형의 저렴한 공공주택으로 저소득층의 수요를 대상으로 한다"며 "이로써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