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중국‧ 브라질 신흥국 펀드 수익률 급등 ..’지금 들어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무역전쟁 우려 완화· 정부 부양책 '호재'
브라질 새 정부 기대감에 지난달 보베스파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미중 무역분쟁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급락했던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 펀드가 최근 가파르게 수익률을 회복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수익률이 호전되면서 투자 자금도 몰리는 상황이다.

13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해외 주식형 펀드의 최근 3개월간 수익률 상위 10개중 중국펀드가 3개, 브라질 펀드가 1개를 차지했다. 최근 1개월 동안에는 상위 10개 모두 중국 펀드가 랭크됐다.

중국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중국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돋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차이나그로스목표전환형2(주식)C-A의 경우 최근 6개월간 수익률은 –5.96%이지만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3.50% 수준이다. 같은 기간 차이나디스커버리1(주식)C-A는 –6.72%에서 12.72%로 회복했다. 차이나본토[자]2(H)(주식)C-A도 –5.65%에서 12.55%로 개선됐다.

수익률 개선과 함께 연초 이후 중국주식형펀드에는 개별국가펀드에 유입된 자금 가운데 가장 많은 349억원이 유입됐다.

중국 펀드의 약진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올들어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지수가 각각 7%, 16% 이상 상승했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와 FTSE(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가 중국 주식을 벤치마크 지수에 포함키로 한데다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의 투자한도를 증액(1500억달러→3000억달러)하기로 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의 지수 선반영과 중국의 단기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중국 정부가 감세, 인프라 투자, 부동산 정책(지역별 완화)에 대해 부양책을 내놓으면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돼 당분간 증시는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환경이 좋아지고 있으며 대내적으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이외에도 △미중 무역분쟁의 완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위안화 강세 전환 △외국인의 가파른 매수세 △3월 양회 정책 기대감 등 주가 반등 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근본적인 목표는 민생경제 보호로 연착륙을 위한 강력한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며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신형 인프라와 소비 촉진 정책, 그리고 중앙정부의 대규모 감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큰 타격을 받은 브라질 증시도 회복세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1월 10.82%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9만6558.42를 기록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의 삼바브라질[자](주식)A의 최근 3개월간 13.50% 수익률을 나타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차기정권이 재정개혁의 동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 불안이 잦아들고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을 자극하게 할 가능성이 높아 증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낮은 물가와 금리에 힘입어 완만한 소비증가세가 브라질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브라질 증시는 점진적으로 경기 회복세를 반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헤알화는 달러당 3.7 내외에서 움직이다 연금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 될수록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당분간 투자심리는 호재와 악재에 민감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보베스파 증시의 추세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다만 신흥국 증시에 있어 가장 큰 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다. 신흥국은 대외 변수에 취약해 작은 외풍에도 쉽게 흔들린다. 실제 지난해 미국 금리 인상과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펀드 166개는 24.10%의 손실을 내기도 했다.

한 자산운용사 최고투자임원(CIO)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주식은 미중 무역협상, 금리 인상 등 글로벌 이슈에 취약하다”며 “여기에 안착되지 않은 경제 지표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등 일시적인 지수 하락이 있을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