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EU, 獨·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伊부채 경고

기사입력 : 2019년02월07일 20:39

최종수정 : 2019년02월07일 20: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유럽 최강국인 독일 경제가 세계무역 및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휘청거리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집행위’)는 7일(현지시간) 올해 독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이전 전망치인 1.8%에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 전망치도 1.9%에서 1.3%로 내려잡았다.

집행위는 “수출 주도형 독일 경제는 무역 긴장 및 중국 등 신흥국 성장 둔화 등 단기적 불확실성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독일 지표들은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독일 연방통계청은 2018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5%로 2017년의 2.2%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독일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4% 감소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달 공장주문도 0.3% 증가 전망을 뒤엎고 1.6% 급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달 독일 경제성장세 둔화를 경고하며, 새 배기가스 규정이 자동차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수주 간 독일 경제가 호전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올 것이라며, 1분기에 산업생산이 강하게 반등하며 자동차 산업에 탄력을 줘 전반 경제도 급격히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집행위는 이탈리아의 막대한 부채와 재정적자에 대해 경고하며 이탈리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탈리아 공공 부채는 2조3000억유로(약 2934조8920억원)에 달해, GDP 대비 부채 비율은 EU에서 그리스 다음으로 높다.

유럽연합기[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