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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WTO 원칙 준수 지적한 USTR 보고서 “사실무근” 반박

기사입력 : 2019년02월06일 13:06

최종수정 : 2019년02월06일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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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비난이 사실과 다르다면서 해당 보고서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바이두]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내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공개한 보고서는 미국 국내법에 기반한 것이지 WTO 합의 내용이나 다자주의 규정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4일 USTR은 의회에 제출한 '2018 중국의 WTO 규정 이행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이 여전히 정부가 시장에 깊이 개입하는 정부 주도적, 중상주의적 무역 관행을 유지하고 있으며 WTO 정책에 준하는 개방경제, 시장경제로 이행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보고서에서 지적된 내용의 상당 부분이 WTO 규정을 벗어나는 내용이며, 법적 근거나 사실적 근거가 결여된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다자무역 시스템을 강력히 지지하며 WTO의 개혁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일방주의나 보호무역주의는 분명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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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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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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