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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야 BOJ 부총재 “강력한 양적완화 계속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2월01일 09:09

최종수정 : 2019년02월01일 09:09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마미야 마사요시(雨宮正佳)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양적완화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에도 강력한 양적완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마이먀 부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융정책 운영에 관해 “부작용을 단독으로 끄집어내어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잘 살펴가면서 강력한 양적완화를 어떻게 지속해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며, 2% 물가목표 실현을 위해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

아마미야 부총재는 BOJ가 양적완화에 따른 부작용 대응책을 우선하는 것 아니냐는 견해에 대해 “꼭 그런 의도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부정했다.

추가 완화 수단에 관해서는 금리인하 외에 국채 매입과 자금공급량 확대 등을 들며 “상황과 필요에 따라 각각의 수단을 단독으로 실시하거나 조합하거나 응용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도쿄에서 열린 G20 관련 심포지엄에서 개회 인사를 하고 있는 아마미야 BOJ 부총재.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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