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종합] 공중급유기 실전 배치…전문가 "韓 주력전투기 운용에 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 공군기지서 정경두 국방장관 주관 전력화 행사
F-15K·KF-16 1회 급유시 작전시간 1시간 증가
KF-16 20여대 급유 300명 운송 가능
4·8·12월 순차적으로 3대 추가 도입 예정
독도·이어도 작전시간 증가…KADIZ 수호에 기여
명칭 별자리인 '시그너스'로 최종 결정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공군 사상 첫 공중급유기(KC-330)인 ‘시그너스’가 30일 실전 배치됐다. 우리의 주력 전투기인 F-15K와 KF-16의 작전반경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김해 공군기지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KC-330 공중급유기 전력화 행사가 개최됐다.

공군은 지난해 11월 유럽 에어버스사(社)로부터 공중급유기 1호기를 도입했다. KC-330은 전폭 60.3 m, 전장 58.8 m, 전고 17.4m다.

최대 속도는 마하 0.86, 최대 순항고도는 약 1만2600m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약 1만5320 km, 최대 연료 탑재량은 약 24만5000 lbs(배럴, 약111톤)이다.

[서울=뉴스핌] KC-330 공중급유기가 공군의 주력 F-15K 전투기와 함께 비행하고 있다.[사진=공군]

특히 KC-330은 공군의 주력인 F-15K 전투기의 경우 최대 10여대, KF-16 전투기는 최대 20여대에 급유 할 수 있으며, 300여명의 인원과 47톤의 화물도 운송할 수 있다. 이에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전임무 수행 가능 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공중급유기가 없을 때 F-15K 전투기의 작전임무 수행 가능 시간은 독도에서 약 30분, 이어도에서 약 20분이었다. 또한 KF-16 전투기는 독도에서 약 10분, 이어도에서 약 5분에 그쳤었다. 공중급유를 실시하면 작전임무 가능시간이 급유 1회당 약 1시간씩 증가한다는 게 공군의 설명이다.

공군은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를 사전 통보 없이 무단 진입한 외국군 항공기를 비롯한 KADIZ 내 각종 우발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KC-330 공중급유기에서 공군 공중급유통제사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사진=공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변하는 안보상황에서 전방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공중작전반경·시간이 확대돼 공군은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보다 완벽하게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도 "전투기들은 공중급유를 통해 전투행동 반경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독도, 이어도에서도 작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해 KADIZ 수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군사 전문가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F-15K는 항속거리가 길기 때문에 한반도 작전에서 큰 제약이 없었지만 KF-16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했다"며 "공중급유기가 도입에 따라 공군의 주력 전투기를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KC-330 공중급유기가 공군의 주력 F-15K, KF-16 전투기와 함께 비행하고 있다.[사진=공군]

이날 전력화된 KC-330 공중급유기는 지난 2015년 6월 국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종이 결정돼 같은 해 7월 에어버스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공군은 지난해 9월 제261공중급유비행대대를 창설, 같은 해 11월 1호기를 국내에 도입했다. 또한 오는 4월에 2호기, 8월에 3호기, 12월에 4호기를 추가로 도입해 2020년 7월부터 정상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KC-330의 명칭인 시그너스는 별자리 중 백조자리를 뜻한다. 공군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약 2주간 공모를 진행했다.

총 1860명의 장병이 공모에 참여했고, 공군은 설문조사와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시그너스 명칭을 추천한 장병은 총 18명으로 공군은 이들에게 참모총장상을 수여하고 명예 제261공중급유대대원에 위촉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