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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지지자 섞여 혼잡...김태우 수사관 미소 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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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수사관 기자회견 시작 전부터 혼잡한 분위기
보수단체 회원들 팻말 들고 "김태우 힘내세요” 응원
발디딜 틈 없는 기자회견장...취재진·방송BJ 자리싸움 벌여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의 기자회견은 취재진과 지지자 등이 몰려 혼잡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김 수사관의 지지자들이 김 수사관을 지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2019.01.21 kilroy023@newspim.com

김태우 수사관의 기자회견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회견 시작 30분 전부터 취재진과 지지자, 개인 유튜브 방송BJ 등이 몰려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보수성향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김 수사관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이들은 ‘김태우 수사관을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기도 했다.

오전 10시쯤 짙은 회색 코트에 흰색 와이셔츠, 와인색 넥타이를 한 김 수사관이 변호인단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이들은 연신 “김태우 힘내라”, “김태우 파이팅”을 외쳤다.

이에 김 수사관은 지지자들이 위치한 정면을 향해 웃음을 짓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본격적인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자신의 양쪽에 위치한 변호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김 수사관의 지지자들이 김 수사관을 지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2019.01.21 kilroy023@newspim.com

한편 기자회견 전후로 유튜브 BJ와 시민단체 회원은 취재진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기자회견 시작 전에는 촬영을 위해 자리를 옮기려던 사진기자와 방송BJ 사이에 자리싸움이 벌어졌다. 사진기자가 회견장 앞으로 가려고 하자 카메라 삼각대를 설치하고 대기 중이던 BJ가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던 것이다.

취재진과 BJ의 실랑이가 벌어지자 주의에 있던 지지자 등은 “기자들 나가라”, “나가서 싸워라”, “어디에서 큰소리냐” 등을 외치기도 했다. 이에 김태우 수사관 측에서 “질서를 지켜달라”고 중재 나서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그러나 지지자들은 김 수사관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리에 남아있는 취재진을 향해 “공정하게 보도하라”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수사관은 이번 자리에서 “제보 내용의 정확성 확인 드리고 그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와대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국가예산 횡령 의혹 등을 추가 폭로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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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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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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