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폴더블' 격전지 될 MWC...삼성·LG·화웨이 등 수싸움 치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내달 20일 갤럭시S10 공개...업계 "폴더블도 공개 가능성"
LG전자, MWC서 '듀얼 디스플레이' 방식 폴더블폰 공개 전망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다음달 열리는 'MWC 2019'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접을 수 있는)폰'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다음달 말 개막하는 MWC를 전후로 폴더블폰을 공개할 관측이 외신 및 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공개 시기와 방식을 놓고 업체들간 수싸움도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등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개막을 앞둔 다음달 20일부터 폴더블폰을 잇따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디어에 신제품 '갤럭시S10'의 공개 행사 초청장을 보냈다. 행사는 MWC개막이 임박한 시점인 다음달 2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이날 갤럭시S10과 함께 폴더블 폰을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초청장에 표시된 반으로 접힌 자국이 폴더블폰을 암시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역시 삼성전자가 이날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업체 화웨이가 이번 MWC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가 그보다 앞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신제품 공개 일정을 잡은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이 공개행사 이후 MWC에선 별도의 스마트폰 관련 공개 미디어행사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그럼에도 폴더블폰에 쏟아지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관심도를 감안했을 때 MWC 현장에 마련될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전시장은 전시 기간 내내 이목을 끌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폴더블폰 주도권을 놓고 삼성전자와 경쟁 중인 화웨이도 MWC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자사 플래십 스마트폰 'P30' 시리즈와 함께 폴더블폰을 깜짝 공개함으로써 MWC 참가자들의 시선을 독점하려는 구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앞서 화웨이는 올해 상반기 중 폴더블폰을 공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화웨이 폴더블 폰 모델 예상도 [사진=바이두]

LG전자는 MWC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디스플레이 자체가 반으로 접히는 형태가 아니라 두 장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형태의 '듀얼 디스플레이' 방식이 될 전망이다. 두 화면이 연결되는 부분을 매끄럽게 처리함으로써 두 화면을 펴 한 화면으로 만들었을때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모토로라 역시 이번 MWC에서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외신 등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레이저폰'으로 인기를 끌었던 자사 폴더폰을 폴더블폰으로 변신시켜 내달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의 약 3분의 2가량을 접어 과거 레이저폰의 외관과 비슷하게 구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MWC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제품이 '폴더블폰'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글로벌 제조사들이 최근 몇년간 내놓았던 기존 스마트폰들이 현재 어느 정도 평준화된 것과 달리, 폴더블폰은 이전에 없었던 형태의 완전히 새로운 제품인 만큼 제조사간 차별화점이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확실한 기술 우위를 가진 곳이 초기 폴더블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