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국민은행 파업] 노사 ‘성과급 합의'...남은 쟁점 3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상임금 150%+임금 100% 해당 우리사주 무상지급...노조 수용
페이밴드·L0 여직원 근무경력 인정이 쟁점

[서울=뉴스핌] 한기진 최유리 기자 = KB국민은행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에서 ‘일부 합의’에 이르렀다. 노조가 8일 파업을 종료(오후 3시)한 뒤에도 나머지 쟁점에 대해서 사측과 협상키로 했다. 만일 불발되면 2차 파업을 1월 30일부터 2~3일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노조원이 집결해있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사갈등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이 아니라 페이밴드(호봉상한제)와 최하단 직급인 'L0'직원 처우 개선”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야제 전(7일)에 이뤄진 집중교섭에서 사측이 성과급 관련 수정 제안을 했고, 저희도 수용해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사측이 제시한 성과급안인 '통상임금의 150%와 임금의 100%에 해당하는 우리사주 무상지급' 방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사가 크게 대립한 △ 성과급 지급 △ 임금피크제 진입시기 연장 △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 △ 신입행원 페이밴드 폐지 등 크게 4가지 중 1가지는 합의됐다.

임금피크제의 경우 노측은 1년, 사측은 6개월 연장을 요구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사측도 임금피크 대상 직원수가 경쟁은행보다 월등히 많아, 진입시기 연장이나 재취업 및 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해결하길 원한다. 

핵심 쟁점 1, 2순위는 신입 행원의 호봉상한제(페이밴드)와 최하단 직급인 L0 여성직원 근무경력 인정 여부다.

호봉상한제는 연차가 쌓여도 직급 승진을 못하면 임금을 올려주지 않는 제도다. 근무태도가 소홀한 직원들로 인해 다른 직원들의 근로의욕까지 꺾기 때문에 사측은 이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노조가 반발해 신입행원에만 우선 적용했다. 이번에 전직원으로 확대키로 했으나 노조는 반대했다.

L0 여성직원 근무경력 인정 여부는 비정규직인 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과거 경력을 얼만큼 인정할 지가 쟁점이다. 은행은 근무경력 인정 범위도 36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확대하기를 원한다. 박홍배 노조위원장은 “L0 직원들 급여 올려주면서 L1, L2 직급은 임금삭감을 요구했다”면서 사측 요구를 거부했다.

KB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파업 중에도 협상을 하고, 만일 불발되면 노조는 2차 파업을 1월 30일부터 2~3일 정도 진행하는 등 3월가지 총 5차례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