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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민정수석실 교체 없는 靑인사, 분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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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정책 전환 방향부터 명확히 한 뒤 맞는 사람 앉혀야"
나경원 "총선용 인사개편이 아닌 민정라인 문책용 인사개편 있어야"
"신년기자간담회서 소득주도성장 폐기, 신적폐청산 입장 밝혀달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참모진 인사 개편을 앞두고 있는 청와대를 향해 민정수석실부터 문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와대 인사개편에 대해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가 만사라고 하는데, 인사보다 그 전에 일이 정리되는 것이 먼저라면서 "일을 먼저 정리하고 그 일에 맞는 사람을 고르는 것이 인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 정부가 인사를 한다면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경제에 신경쓰겠다 립서비스는 하는데 실질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의지나 정책 전환은 보이지 않는다. 인사에 있어서도 대통령과 누가 가깝다는 정도의 친소관계만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01.07 yooksa@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어 "정작 과오가 수없이 많았던 민정수석실은 교체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이것이 무엇을 위한 인사"나면서 "포장만 하는 분식인사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가 초치는 것 같아 대단히 죄송하지만, 인사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새해에는 어떤 방향으로 국정 전환이 있을 것이고, 국정 전환에 맞는 사람을 이렇게 고르겠다는 발표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민정수석실에 대한 문책용 인사를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 정부 들어 청와대의 전방위 사찰과 조작이 모두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한국당이 보낸 서한에 묵묵 부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총선용으로 참모진을 개편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필요한 것은 총선용 개편 인사가 아니라 사찰과 조작에 대한 문책용 인사개편이 필요하다"면서 "덮는다고 덮어질 사안이 아니다. 민정라인에 대한 문책이 없으면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과거 정부들도 지지율이 떨어지고 국정동력이 약화되면 인사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지만 하나같이 실패했다"면서 "친정체제 확립을 통한 국정 장악에만 신경쓴 나머지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 인적쇄신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적 쇄신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자기 정치에 골몰하던 '선글라스 실장'을 사익에 눈 먼 '카드영업 실장'으로 바꾼다고 지지율 하락이 멈추고 죽어가는 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에게 과감히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민심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분을 발탁하길 간절히 요청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간담회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은 "우선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정책 포기를 선언해야 한다. 소득주도성장은 이미 실패한 정책임이 드러났고 국민 고통이 심각하다"면서 "또 적폐청산만 이야기하지 말고 신 적폐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얘기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원장은 이어 "대북관계에 있어 북핵폐기 로드맵을 발표할 때가 됐다. 청와대만 아는 깜깜이 대북관계는 문제가 있으며 국민이 기다리는 것은 김정은 답방이 아니고 북핵 폐기"라면서 "더불어 지난 정권보다 심각한 낙하산 인사, 대형 재난 사고에 대해서도 자기성찰과 경각심을 가지고 분명한 말씀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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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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