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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 신년회 자리한 이낙연 "남북 경협 등 新건설사업 발굴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1월04일 19:01

최종수정 : 2019년01월04일 19:01

교통 물류 등 대형 인프라 건설 확대
국가균형발전 대규모 사업 조기 추진
"올해 예산의 61% 상반기 집행할 것"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등 경협 고삐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정부가 민간과 함께 새로운 건설 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시행하겠다. 건설기술 고도화를 돕고 정부가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나 지역밀착형, 생활밀착형 SOC확충에서부터 시범을 보이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로운 건설 사업을 향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낙연 총리는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대규모 사업들을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방식으로 조기에 추진하고 올해 예산의 61%를 상반기에 집행할 것”이라며 “남북한 간 철도 도로 연결 등 경제협력이 빨리 시작되도록 정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건배주를 마시고 있다. 2019.01.04 kilroy023@newspim.com

이 총리는 이어 건설기술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도시, 스마트공장, 스마트도로, 스마트건물 등도 거론했다. 특히 정부가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나 지역밀착형, 생활밀착형 SOC확충 시범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건설 수주에 대한 건설인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그는 “개도국과 중진국을 방문할 때마다 방문국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요청했고, 일정한 성과도 거두고 있다”며 “해외건설의 특수성을 감안한 탄력근로시간제 보완이 잘 이뤄지고 해외건설 노동자들께 드리는 세제 혜택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해 노사정이 뜻을 모아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의 업무영역 규제를 폐지했다”면서 “올해 6월부터는 공공공사에서 발주자 임금직불제를 시행한다. 이러한 변화가 건설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설산업의 혁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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