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내년 실업급여 최대 월 198만원...육아휴직급여도 인상

기사입력 : 2018년12월24일 18:32

최종수정 : 2018년12월24일 18: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업급여 1일 상한액 6000원↑
유아휵직 급여 통상임금 40%→50%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내년 실업급여가 올해보다 10% 인상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실업급여 1일 상한액’을 올해 6만원보다 10% 인상한 6만6000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설명회 신청화면 [사진=고용정보원]

실업급여 1일 상한액은 일금일액의 50%를 지급하게 돼 있다. 실업급여 산정의 기초가 되는 일금일액 상한은 내년 13만2000원으로, 올해보다 10% 오른다. 

앞서 지난 10월 2일 노·사·공위원으로 구성된 고용보험위원회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내년 실업급여 1일 상한액을 6만600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상한액 인상으로 내년 한 달에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는 최대 198만원이 된다. 이는 올해 최대액인 180만원보다 18만원 늘어난 것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받는 육아휴직 급여도 내년 1월1일부터 통상임금의 40%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 하한액은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한액은 월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내년 아빠육아휴직보너스 상한액은 월 200만원에서 250만원도 인상된다. 아빠육아휴직보너스는 부부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게 통상임금의 100%를 급여로 지급하는 제도다. 

고용보험기획과 정원호 과장은 "이번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통해 저소득·맞벌이 부부의 복지가 개선돼 일·가정 양립과 부모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