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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실 '두산아트랩 2019'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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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 이하 예술가 6팀 내년 1월부터 무료 쇼케이스 진행
사회적 불평등·젠더·청년문제 등의 사회적 이슈 선보여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두산아트센터가 내년 1월10일부터 3월2일까지 '두산아트랩 1'을 통해 젊은 예술가를 소개한다.

'두산아트랩 2019' [사진=두산아트센터]

'2019 두산아트랩 1'에서 선보일 6개팀의 창작자는 정기 공모를 통해 총 120여팀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두산아트센터가 소개할 창작자는 △김명환(작/연출), △박현지(작/연출), △김정x박희은x최희진(배우), △프로젝트 고도(창작집단), △프로젝트 XXY(창작집단), △원지영(작/연출)이다.

'김명환'은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완득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지만, 연극 연출가로서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하이타이'는 한국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최초 응원단장이었던 '임갑교'라는 실제인물을 모티브로 1980년대 광주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1인극이 가지는 한계를 넘어 영상, 사운드, 관객 참여 등의 요소를 활용한 새로운 연출을 시도한다.

'원지영'은 다년간 국내외에서 공연예술 리서치,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연극 만들기를 시작한 창작자다. '원의 안과 밖: 탄생비화'는 딸이 25년 만에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면서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다. 원지영의 실제 아버지가 등장하며, 딸과 함께 극장 곳곳을 순찰하면서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의 '안과 밖'을 보여준다.

'박현지'는 검열, 사회적 불평등, 청년실업 등 동시대 사회 이슈를 탐구하며 자신의 관점을 구축해가고 있는 창작자다. '폐지의 역사'는 90년대 IMF 외환위기 시대를 경험한 청년세대가 지난 20여 년 간의 한국사회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박현지와 배우들은 거리에 나가 직접 폐지를 줍고, 20•30대 청년들을 인터뷰하며 다양한 리서치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경쟁을 살펴본다.

고유빈 연출가와 도은 극작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고도'는 여성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연극 속 여성 캐릭터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동시대 여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한다. '아빠 안영호 죽이기'는 가출 청소년들이 만든 또 하나의 가족인 '가출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프로젝트 고도는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가출팸에 대해 밀도 있게 리서치 하여 청소년들이 만든 대안가족을 통해 지금 한국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프로젝트 XXY'는 연출, 드라마터그, 디자이너, 배우 등 다양한 역할의 창작자들이 모인 팀으로 정체성 문제에 주목한다.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공동창작 방식을 지향하며, 장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메데이아가 없습니다'는 공동체 안에서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자격'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생존 투쟁을 보여준다.

10여 년 동안 배우로 활동해왔던 '김정, 박희은, 최희진'은 다년간의 배우 활동에서 갖게 된 질문들을 가지고 공동창작을 통한 새로운 작업을 시도한다.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1세대 배우 '복혜숙(1904∼1982)'을 시작으로 역사적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간 여성들의 흔적을 따라가며 배우이자 여성으로서의 삶을 돌아본다.

'두산아트랩'은 2010년부터 시작해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두산아트랩 1, 두산아트랩 2로 나누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선보인다.

'두산아트랩 1'은 만 40세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매년 7~8월 정기 공모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다.

'두산아트랩 2'는 작품 개발을 위한 리서치 프로그램으로 두산아트센터에서 기획, 제작 준비하는 작품 중에서 선정하여 리딩, 워크숍 등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두산아트랩 2를 통해 선보인 작품은 향후 정식 공연화에 앞서 발전 가능성을 엿본다.

'2019 두산아트랩 1'은 1차, 2차로 나누어 3개 작품씩 예약이 진행된다. 6개팀 중 김명환, 박현지, 김정x박희은x최희진은 20일 오후 4시부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예약 가능하다. 2차 예약은 1월 중 진행 예정.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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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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