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BOJ, 양적완화 정책 유지 전망...오늘까지 금융정책결정회의

기사입력 : 2018년12월20일 08:01

최종수정 : 2018년12월20일 08:07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은행(BOJ)이 20일, 전일에 이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이어간다. 시장에서는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을 위해 BOJ가 현행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미·중 대립 등에 의한 세계적인 경기 둔화 우려로 금융시장에서는 주가와 금리의 불안정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BOJ는 해외의 리스크 요인과 경기 동향을 상세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금융시장에서는 주식 등을 팔고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채권을 사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19일 도쿄 채권시장에서는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한때 0.010%까지 떨어지며 약 1년 3개월래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BOJ는 결정회의에서 이러한 시장 동향을 점검함과 동시에 금융기관의 수익 악화 등 양적완화 정책의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 후에는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총재가 기자회견을 갖고 회의의 결정 내용과 이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모습.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