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블랙핑크 '뚜두뚜두', 전 세계 가장 많이 본 K팝 뮤비 2년 연속 1위

기사입력 : 2018년12월19일 14:33

최종수정 : 2018년12월21일 13:5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K-Pop)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19일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공식 뮤직비디오’ TOP 10을 공식 발표하면서, 블랙핑크가 1위에 오른 소식도 함께 전했다.

2017년 ‘마지막처럼’에 이어 2018년 ‘뚜두뚜두’로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중 94%가 해외 지역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동시에 ‘유튜브 리와인드 2018’을 통해 올 한해 트렌드를 이끈 전 세계 아티스트에 블랙핑크를 선정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는 아리아나 그란데, 브루노 마스, 켄드릭 라마 등 글로벌 슈퍼스타들과 ‘올해의 아티스트’에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넘사벽’ K팝 대표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그동안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K팝 그룹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6월 공개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종전 기록보다 단연 빠른 속도로, 단 162일 만에 5억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이로써 K팝 그룹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단시간 5억뷰를 돌파한 유일무이한 그룹이 됐다.

또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발표한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와 제니의 ‘SOLO’까지 7편의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에서 억대 뷰를 돌파 중이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160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최다 구독자’ K팝 그룹이기도 하다. 지난 8월에는 데뷔 불과 2년 만에 걸그룹 최초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를 확인시켰다.

여기에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잡으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알렸다.

K팝 대표 그룹 ‘블랙핑크’는 내년 1월부터 데뷔 첫 월드 투어를 펼치며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글로벌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간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