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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연시장, 사상 최초 8000억원대 진입…전년 대비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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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공연예술실태조사 도입 이후 처음 8132억원 기록
공연시설·공연단체 매출액 증가 vs 공연장·공연단체 실적 감소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7년 공연시장 규모가 8132억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재)에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국내 공연시설 및 단체의 운영 현황과 실적을 조사한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2017년)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정은혜, 최수형, 배해선, 황정민, 남명렬, 박은석, 서재형(연출가)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오이디푸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11 leehs@newspim.com

국내 공연시장 규모는 공연시설과 단체의 연간 매출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계산해 2017년 기준 8132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공연시장 규모가 8000억원대로 진입한 것은 공연예술실태조사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문체부는 국내 공연시장 규모가 확대된 것은 지난해 대선 이후 정치·사회적 상황이 빠르게 안정됨에 따라 공연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고 밝혔다.

공연시설 매출액은 3500억원(전년 대비 1.9% 증가), 공연단체 매출액은 4632억원(전년 대비 14.5% 증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표=문체부]

특히 공연단체 중 민간기획사의 매출액(3343억원)이 시장 규모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형기획사의 검증된 흥행작과 스타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수익 창출과 벤처 투자 등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문체부 관계자는 진단했다.

총매출액 8132억원 중 티켓 판매 수입은 3974억원(8.9% 증가), 공연단체 작품 판매 및 출연료 수입은 1129억원(3.7% 증가), 공연장 대관 수입은 1105억원(5.8% 증가), 공연외 사업 수입(전시 및 교육 사업 등)은 927억원(9.9% 감소), 기타 공연사업 수입(공연 MD상품, 협찬 등)은 446억원(29.8% 증가), 기타 수입(주차 및 임대수입 등)으 551억원(70.1% 증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연시설·단체의 특성별 매출액(비중) 규모를 살펴보면 민간기획사 3343억원(41.1%), 대학로 및 민간 공연장 1575억원(19.4%), 국립공연시설 및 문예회관 1557억원(19.1%), 민간단체 1009억원(12.4%), 기타 공공시설은 368억원(4.5%), 국공립단체는 280억원(3.4%)로 나타났다.

민간기획사는 전체 공연시설·단체 중 7.2%(280개)에 불과하지만 총매출 기준 2015년 30.3%, 2016년 33.3%, 2017년 41.1%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어 공연시장 성장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체 매출엑 규모는 증가했지만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실적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전국 공연장의 2017년 한해 실적을 살펴보면 공연 건수 3만5117건(3.1% 증가), 공연 회수 15만9401회(8.5% 감소), 총 관객 수 2902만4285명(5.3% 감소)으로 조사됐다. 이는 주로 오픈런하는 대학로 공연장의 기획 실적 감소와 중국 관람객 감소, 이에 따른 넌버벌퍼포먼스 전용관의 휴·폐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표=문체부]

공공·민간 공연단체의 경우에는 공연 건수 3만3629건(15.9% 감소), 공연 회수 9만9067회(4.9% 감소), 총 관객 수 2704만3448명(3.7% 감소)으로 조사됐다. 기획사의 매출 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연 단체 중 3/4(78%)을 차지하는 민간단체들의 운영난으로 인해 실적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승인통계 113015호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2017년 기준)'는 2018년 5월부터 9월까지 공연시설과 단체·기획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대인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공연시설 ±2.8%포인트, 공연단체 ±2.7%포인트다.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 보고서는 2019년 1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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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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