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영상] 에어마카오·멜코 그룹 "마카오는 동서양 문화 완벽 융합 관광지"

기사입력 : 2018년11월30일 12:55

최종수정 : 2018년11월30일 13:24

에어마카오·멜코 그룹 29일 서울서 공동주최 마카오 여행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에어마카오와 마카오 멜코 그룹이 29일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공동주최 여행 세미나를 개최했다.

버지니아 멜코 그룹 수석 디렉터, 유치영 마카오관광청 대표, 김희철 에어마카오 한국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에어마카오와 멜코그룹의 리조트와 쇼 등을 소개하며 이뤄졌다.

 

세미나는 유치영 대표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유치영 대표는 환영사에서 “올해도 지난 10월까지 60만명이 넘는 한국관광객이 마카오를 방문했다”며 관광지로서의 마카오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단상에 오른 김희철 지사장은 “마카오는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관광지다”라며 “마카오 관광청과 에어마카오는 마카오를 세계적 유수의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에어마카오와 마카오 멜코 그룹이 29일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공동주최 여행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11.29. yoomis@newspim.com

멜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씨티 오브 드림(City of Dreams)'는 4가지 스타일의 숙박 시설을 가진 프리미엄 리조트로 국제 유명 브랜드 호텔 단지다. '모르페우스(Morpheus)', '누와(Nuwa)', '더카운트다운(The Count Down)', '그랜드 하얏트(Grand Hyatt)가 들어섰다.

특히 6월 오픈한 모르페우스는 세계 최고 자유형 외골격 구조의 고층 빌딩으로 마카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유작이기도 하다. 세계적 디자이너 피터 레메디오스가 설계한 3개의 최고급 풀빌라와 6개의 듀플렉스 빌라와 770개의 디럭스룸, 스위트룸, 빌라도 갖추고 있다.

멜코 그룹의 또다른 리조트 '스튜디오 시티(Studio City)'는 할리우드와 영화를 테마로 만든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셀러브리티 타워와 스타 타워 두개의 타워로 이뤄져 있으며 1600개의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스튜디오 시티 건축물의 정가운데 '8'자 모양의 '골든 릴(Golden Reel)' 관람차가 상징적 역할과 함께 130m 높이에서 마카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 외에 4D 비행 시뮬레이션 '배트맨 다크 플라이트'와 워너 브라더스의 '펀 존'도 스튜디오 시티로 발길을 이끄는 요소중 하나다.

씨티 오브 드림의 자랑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20억 홍콩달러를 투자한 현재까지 50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대규모 수중 공연으로 예술성과 완성도가 라스베가스의 그것을 능가한다고 평가된다. 올림픽 수영장 5개 사이즈에 맞먹는 수영장 무대가 마련돼있으며 아름다운 무대의상과 무대효과등으로 마카오에서 꼭 봐야할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카오에서 한국을 찾은 멜코 그룹 버지니아 디렉터는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의 경우 80%의 이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전체 고객의 15%를 차지한다”며 한국 관광객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29일 열린 마카오 여행 세미나에서 유한규 마카오관광청 고문이 건배제의를 하고있다. 2018.11.29. yoomis@newspim.com

에어마카오는 인천과 마카오를 잇는 노선 중 유일한 풀서비스(Full Service) 항공사로 매일 2회 운행중이다. 태국, 베트남, 대만, 중국 등을 경유하는 이원구간도 당일연결이 가능하고 특히 태국과 베트남은 비행시간이 직항과 차이가 없어 편리하다.

현재 에어마카오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며 홀리데이 특별상품으로 모피우스와 스튜디오 시티와 합작해 패키지 개발중에 있다. 

yoomi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대피령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이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태평양 연안 지역에 발령했던 쓰나미 주의보를 '쓰나미 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주의보가 경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태평양 연안 쓰나미 경보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에서 와카야마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그 외 지역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미터이다. 지역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북부 제외), 아오모리현 태평양 연안,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지바현 구주쿠리·외해안, 지바현 내만 등이다. 쓰나미의 가장 빠른 도달 예상 시각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으로, 오전 10시경으로 예상된다. 30일 오전 8시 25분쯤 러시아 캄차카 반도 근해에서 규모 8.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구시로시 등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보나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본 태평양 연안부의 쓰나미 경보 지역(빨간색 부분). 노란색은 주의보 [출처=웨더뉴스] goldendog@newspim.com 2025-07-30 10:15
사진
[단독] 내달 12일 정부조직개편안 발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 발표가 오는 8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해체가 유력해보였던 금융위원회는 존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남은 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통합해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는 안이 거의 확실시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전 금융위의 정책과 감독기능을 분리할 뜻을 밝혔고,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도 이 같은 안을 확정해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29 photo@newspim.com 30일 뉴스핌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정기획위의 분위기는 다소 바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중대재해 예방 제안에 대해 연이어 긍정 평가를 내놓은 것이 변화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정기획위도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재논의를 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 분위기 변화의 이유는 전문성과 업무 능력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두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금융위원회의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평가가 높아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적절한 대출 규제로 부동산 안정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금융위원장을 칭찬한 것에 이어,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제안한 중대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기준을 만들어서 대출과 투자에 불이익이 주는 것은 상장회사에 상당한 타격이 돼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 관련 전문성과 현안 대응력,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금융위를 존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으며, 현재 국정기획위가 채택한 금융정책과 감독의 완전 분리가 중복 규제, 책임 회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당 내에서는 금융위가 오히려 기획재정부가 맡고 있는 국제금융 기능까지 관할하는 법안까지 발의됐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7월 17일 발의한 정부조직개편안에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윤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거대 공룡과 같은 조직이니 분리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금융 부문은 국제금융과 국내금융을 하나로 묶어서 한 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물론 윤 의원이 경제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나 정무위원회 소속이 아닌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인데다 국정기획위 내에서도 금융 파트를 담당하는 경제 1분과 위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발의된 정부조직개편안의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은 대부분 금융위의 분리안에 대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에서는 키를 대통령실이 쥐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대통령실에 의해 정부조직안이 만들어지면 여당에서 이를 비토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한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조직개편안 추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계엄이나 탄핵 상황에서도 부지런히 일해왔다. 최근에는 이 같은 노력들을 조금씩 인정받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8월 14일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임기 종료일 직전인 12일 경에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여당에서 나온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가 존치될지, 아니면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으로 나눠질지 금융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2025-07-30 14: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