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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30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8년11월26일 10:20

최종수정 : 2018년11월26일 10:21

지하4층~22층, 11개동, 총 879가구 중 336가구 일반분양
12월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응암1구역 재개발) 일원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분양에 돌입한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오는 30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4층~22층, 11개동, 총 879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녹번역 단지 바로 앞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또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뿐 아니라 초대형 상업시설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도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데다 일대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약 68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타운 중심의 힐스테이트 단지라는 점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2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12월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15-1 지하철 3호선 녹번역(3번 출구) 앞에 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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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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