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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정부 고산지구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2필지 공급

기사입력 : 2018년11월26일 09:59

최종수정 : 2018년11월26일 09:59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에 마지막으로 분양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된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의정부 고산지구에 분양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의정부 고산지구의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다. 대상 블록은 C1·C3블록으로 중심상업지역 및 초등학교와 가깝다.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C1블록은 공급대상토지 공급면적이 1만361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13만원이다. 60~85㎡형 246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C3블록은 공급면적 6만402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25만원이다. 60~85㎡형 1158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 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다. 이 중 C1·C3블록을 일괄 매수할 자는 1순위, 필지별 개별 신청하는 자는 2순위다. 3순위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다.

1순위의 대금납부조건은 3년 할부조건으로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2·3순위는 2년 할부조건으로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분할 납부하면 된다.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작년 6월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지구 근처에는 기존 택지개발지구(금오·송산·민락·민락2지구)가 위치해 있다. 지구 남측에는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약 59만㎡)가 지난 4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2일(1순위), 13일(2순위), 14일(3순위) LH청약센터에서 받는다. 이어 다음달 20일~2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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