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평] '인공지능과 미래 경제' 저자 이철환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자 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공지능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이자 삶의 변화를 살펴보는 책
빠른 추격자 아닌 선도자 되기 위한 투자·전문인력 양성 강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다. 영화에서나 보던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 인공지능은 벌써 우리 삶의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음성 인식으로 모든 일처리를 해주는 가정기기가 대표적인 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 간의 바둑 대결이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을 터다.

'인공지능과 미래 경제' [사진=다락방]

신간 '인공지능과 미래 경제'(저자 이철환)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이며 인공지능이 몰고 올 우리 삶의 변화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인공지능을 과학, 기술적인 영역으로만 생각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인공지능은 무엇인지, 어디까지 발전하고 어떻게 작동되며, 또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는지 등 수많은 질문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책은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제1장 인공지능시대의 도래'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의와 개념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과의 상관관계, 인공지능의 종류와 발전과정, 핵심 기술과 활용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서술한다. '제2장 인공지능의 기반기술'에서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모바일과 5G 이동통신, 3D프린팅, 블록체인, AI반도체 등 주요 기술에 대해 상세히 밝힌다.

'제3장 인공지능이 창출하는 산업과 시장'에서는 로봇, 인공지능 스피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웨어러블(waerable),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 인공지능을 통해 성장한 새로운 시장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제4장 인공지능이 기존 산업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제조업, 금융산업, 유통업, 물류업, 예술과 의료, 법률시장 등의 모습과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또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의 인공지능 기술과 정책, 전략 등을 알아보는 '제5장 인공지능 세계대전'과 인공지능으로 인해 경제사회의 변화, 일자리 감소 및 빈부격차의 확대, 프라이버시 문제 등 긍정적인 효과와 부작용을 모두 알아보는 '제6장 인공지능이 초래할 경제사회'가 이어진다.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가 과거 인터넷 시대와 차원이 다르다고 밝히며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니라 '선도자(first mover)'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칫 인공지능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을 우려하며 지금부터라도 투자를 확충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것을 강조한다. 인공지능의 문제를 감소하기 위해 윤리성 제고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물론, 윤리적인 인공지능이 탄생할 수 있도록 인간 자체의 인성과 도덕심의 고양도 필수다.

저자 이철환 [사진=뉴스핌DB]

저자 이철환은 199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 근무했다.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후 한국거래소, 한국금융연구원, 하나금융연구소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단국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며, '암호화폐의 경제학', '양극화와 갈등 그리고 행복' 등 경제와 관련된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