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LG, '美블프'겨냥 TV 대대적 할인 공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美 홈페이지, QLED TV 최대 1500불 할인
LG TV도 블랙프라이데이 사전행사로 2000불 할인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하반기 최대 가전 판매 성수기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주력 제품을 최대 2000달러(약 224만원) 할인하는 등 사전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오는 23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TV 사전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사진=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 캡처]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QLED 4K TV'를 중심으로 TV제품 대폭 할인에 들어갔다. 오는 23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사전 할인 행사다.

홈페이지에 있는 QLED 4K TV 7종 중 5종은 최대 400달러에서부터 최대 1500달러까지 할인돼 판매 중이다. 가장 할이 폭이 큰 제품은 '75인치 2018년형 QLED 4K TV'(제품명:QN75Q6FNAFXZA)다. 3499.99달러의 제품은 1500달러 할인해서 1999.99달러에 판매한다. 같은 제품 65형은 900달러를 할인해 1299.99달러다.

또 다른 75인치 QLED 4K TV(QN75Q8FNBFXZA)도 4799.99달러에서 1300달러를 할인, 3499.99달러에 판매한다.

LG전자 미국법인 역시 주력 상품인 OLED 4K TV에 대해 대폭 할인에 들어갔다. '77형 OLED 4K 씽큐 TV'(OLED77C8PUA)를 2000달러 할인해 699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65형 OLED 4K 스마트 TV'(OLED65C7P)도 2000달러를 할인 해 2499.99 달러에 판매 중이다.

통상 가전업계는 4분기를 계절적인 TV 성수기로 꼽는다. 가전 최대 격전지인 북미지역 등의 유통업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판촉 마케팅을 벌이면서 TV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업계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4분기 TV 판매 비중을 30~35%, 나머지 분기는 20% 내외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4분기 TV 사업 부문 매출액이 연간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편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8조3600억원을 달성, 3분기(6조5200억원) 대비 28% 정도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6조1800억원, 1분기 6조4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 TV 등을 담당하는 HE 사업부 매출도 4분기가 가장 높다. 지난해 4분기 HE사업부 매출은 5조4751억원 으로 3분기 4억6376억원, 2분기 4억2349억원, 1분기 4억3261억원 대비 최대 18.1% 높다.

게다가 하반기 세계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는 TV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 측면에서도 놓칠 수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올해 4분기 TV 특수로 인한 매출 성장률은 예년만큼은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연말 쇼핑 및 할인 분위기 자체가 침체될 수 있는 데다,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TV에 대한 선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미역갈등으로 인해 거시 환경 자체가 녹록치 않아 예년보다 4분기 매출이 안좋을 수 있다"며 "TV 사업은 1년을 두고 보면 '상저하고'(상반기에 매출보다 하반기 매출이 높은 현상) 형태인데 올해 스포츠 이벤트가 미리 있어서 수요가 상반기로 좀 당겨진 탓도 있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VD사업부를 포함한 소비자가전(CE)사업부의 매출을 올해 12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CE부문 매출액 12조7000억원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다. LG전자 HE사업부에 대해서도 4분기 매출액을 4조553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 4조8680억원 대비 300억원 가량 줄였다.

이에 따라 TV 사업부에서 매년 1~2%포인트 소폭 증가하던 영업이익도 올해만큼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TV 할인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최대 45%, 최대 30% 수준으로 각각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65인치 Q9F QLED 4K TV △65·75인치 Q8C 커브드 QLED TV △55·65인치 Q7F QLED 4K TV 등 프리미엄 TV를 최대 45% 할인가에 판매했다. LG전자도 55·65인치 LG OLED 4K HDR 스마트TV를 20~30% 할인해 판매한 바 있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