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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문규현 11회 끝내기' 롯데 자이언츠, 5위 KIA와 승차없는 6위

기사입력 : 2018년10월09일 19:05

최종수정 : 2018년10월09일 19:0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5위 KIA와의 승차를 지워 가을 야구의 희망을 되살렸다.

프로야구 구단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에서 11회 연장 끝에 11대1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시즌전적 66승2무70패로 KIA(68승72패)와 승차 없는 6위가 됐다. 롯데는 남은 잔여 6경기에 따라 KIA를 제치고 5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이어갔다. 롯데는 승률 0.485, KIA는 0.486이다. 양팀은 투수 17명을 가동,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롯데는 11회말 문규현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안았다. 11회 문규현은 10회 수비 실책을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만회했다.

롯데는 11회 KIA 교체투수 문경찬을 상대로 한동희가 2루타로 출루한 후 채태인이 고의4구로 나갔다. 문규현은 문경찬의 3구째를 타격,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승리를 선물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11회 문규현의 끝내기 안타로 KIA와의 승차를 지웠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쳤다.

그 중심에는 문규현이 있었다. 9회 말 선두타자 전준우와 이대호의 안타로 엮은 1사 1,3루서 문규현의 희생플라이로 연장 승부로 끌고 갔다.

10회에는 KIA가 먼저 1점을 냈으나 롯데도 반격, 이를 만회했다.
9대9로 맞선 10회초 KIA는 유격수 문규현의 실책으로 출루한데 이어 버나디나의 4구 볼넷으로 1,2루를 채웠다. 후속타자 나지완은 좌익수 전준우 키를 넘어가는 1루타로 진루했다. 무사만루 상황이 왔지만 유재신은 손승락에게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KIA는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깼다.

롯데는 10회말 윤석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전병우의 1루타와 신본기의 땅볼로 진루했다. 윤석민의 송구 실책이 있었다. 이때 김문호가 3루 방향으로 짧게 떨어지는 기습번트 안타로 누상을 모두 채웠다. 이후 KIA는 민병헌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1사1,2루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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