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임플란트 보험급여 제도 악용'...100억대 리베이트 업체·의사 적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플란트는 비싸게, 치과용 합금은 싸게 패키지 구성해 리베이트 제공
경찰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료비 전가...궁극적인 피해"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임플란트와 치과용 합금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병원에 저렴하게 판매해 100억 원 대의 리베이트를 의사에게 제공한 의료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A의료기기 업체 대표 B씨(62) 등과 회사 임직원 38명을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의사 43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제공]

경찰에 따르면 A업체는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임플란트 판매촉진 목적으로 전국 1200여개 치과병원에 1000만원(임플란트 500만원+치과용 합금 500만원) 상당 임플란트 보험패키지 상품을 판매, 3308회에 걸쳐 약 106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A업체는 1000만원 상당 패키지 상품을 600만원(임플란트 500만원+치과용 합금 100만원)만 수금하고 치과용 합금 400만원 상당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A업체는 정부가 2014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피부양자에 대해 평생 2대에 한해 임플란트 보험급여를 실시하면서 보험수가를 실거래가보다 높게 책정한 점을 악용했다. 임플란트 판매가를 보험수가 상한액까지 높게 책정해 판매하고 그 대가로 비급여 대상인 치과용 합금을 무상 제공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은 치과용 합금을 무상 제공받는 이외에도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 구매 비용을 보전 받았다. A업체 또한 시장점유율 상승효과 이외 보험수가 상한가에 가깝게 임플란트를 판매해 치과용 합금 무상 제공에 따른 결손을 최대한 보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수법은 궁극적으로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피해를 보는 구조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임플란트 시술 전 의사는 시술비용을 환자에게 50%, 국민건강보험공단에 50% 청구하게 된다. 결국 해당 치과병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은 적정 가격보다 높은 임플란트 대금을 부담해야 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또한 더 높은 보험급여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플란트 의료급여 제도시행을 악용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자 의사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한 새로운 수법"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