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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대마 밀수·흡연' 허희수 전 SPC그룹 부사장 31일 첫 공판

기사입력 : 2018년08월27일 09:19

최종수정 : 2018년08월27일 10:41

[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액상대마 밀수' 사건으로 구소기소된 허희수 전 SPC그룹 부사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잡혔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허 전 부사장에 대한 1심 첫 공판이 31일 오전 10시40분 동부지법 501호 법정에서 열린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사진=SPC그룹]

허 전 부사장이 대마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전달책 역할을 한 미국교포 이모씨도 함께 법정에 선다.

통상 재판의 첫 절차는 공판준비기일로 시작되지만, 이번 재판은 준비기일 없이 곧바로 공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

검찰에 따르면 허 전 부사장은 올해 6월 국제우편을 통해 대만 등지에서 액상 대마를 들여와 수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 전 부사장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차남으로 2007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 SPC그룹 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2016년에는 미국 뉴욕의 유명 버거 체임점인 '쉐이크쉑'을 국내에 론칭하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SPC 그룹은 이 사건이 알려지자 허 전 부사장을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하고 향후 경영에서 영구적으로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now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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