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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성사진 전문가 "北 영변 핵시설 활동 재개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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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성사진 분석관 "北 비핵화 중요한 움직임 안보여"
"영변 핵시설, 우라늄 정련공장 활동 중단 증거 없어"
"서해 미사일발사장, 폐기인지 더 크게 짓는지 아직 확신 못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미국 '38노스'의 선임 위성사진 분석관인 조셉 버뮤데즈 박사는 최근 북한 상공의 위성사진 판독 결과, 북한이 비핵화를 진행하기 위한 중요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버뮤데즈 분석관은 1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출연, "풍계리 핵실험장의 경우 터널 입구를 폐기한 것은 비핵화를 위한 작은 진전이 맞다"며 "그러나 영변 핵시설이나 우라늄 정련 공장이 있는 평산 등의 위성사진을 분석했을 때 활동을 중단했다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사진=노동신문]

버뮤데즈 분석관은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에 나섰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중요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정의, 북한의 비핵화 이행 방법, 비핵화의 댓가 등에서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의 핵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의 해체 작업은 계속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변 핵 시설에서는 지난 7월 31일 냉각수 배출과 차량 통행 등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또 영변 핵과학연구단지의 원자로에서 2차 냉각체계에 관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버뮤데즈 분석관은 "위성사진을 분석해보면 서해 미사일 발사장에서 수직형 엔진 시험대가 해체되고 있고, 연료와 산화제 엔진 시험장 주변의 여러 건물도 철거됐다"며 "이는 엔진 시험장의 폐기를 합의한 대로 이행하고 있는 것이지만 북한은 이전보다 더 크고 성능이 뛰어나게 다시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콘크리트 기초를 파괴한다면 이는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언제든지 되돌릴 수 있다"며 "위성사진을 보면 발사대와 작업 건물 사이를 오가는 궤도 위 이동식 작업 구조물도 조립 건물에서 분리돼 옮겨졌는데, 이 것이 더 큰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새로 짓는 작업인지는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서해 발사장의 해체가 북한의 기만 중 하나인지 우리는 아직 모른다"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북한이 비핵화 과정을 이끌어내고, 탄도미사일 능력을 가능한 최소화할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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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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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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