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 아파트 가격 다시 '꿈틀'..은평·관악 비투기지역도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 전주대비 0.11% 상승
비투기지역 은평, 관악, 양천 일제히 올라..강남 등 투기지역도 가세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최근 서울 집값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올 상반기 양도세 중과를 포함한 정부의 강한 규제로 주춤하던 아파트 값이 하반기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지정한 주요 투기지역, 비투기지역 할 것 없이 대부분 오르며 상승률의 격차가 절반 이상 좁혀졌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대비 0.11% 올랐다. 실수요자들이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에 나서면서 지난달부터 거래량도 다시 증가했다. 7월 거래량은 전달보다 은평 46%, 동작 42%, 강남은 41% 늘었다. 

더욱이 투기지역과 비투기지역 간 아파트 상승률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투기지역과 비투기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 4∼6월 평균 0.11%포인트 격차를 나타냈다가 지난달에는 0.04% 포인트로 확 줄었다.

이달 들어 서울의 비투기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은 △은평(0.43%) △관악(0.32%) △양천(0.26%) △구로(0.22%) △성북(0.19%) △동작(0.17%) 순으로 나타났다.

은평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면서 은평뉴타운 일대 아파트값이 올랐다. 실제 진관동 은평뉴타운상림 4,6,7,8단지를 포함한 아파트값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표=부동산114]

관악은 저평가로 판단된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수요가 유입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 5, 6단지가 15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동작은 사당동과 신대방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다.

올 상반기 억눌렸던 투기지역 역시 다시 반등하고 있다. 정부 규제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를 포함한 투기지역이 일제히 반등하기 시작한 것. 특히 강남 재건축 일대 아파트 가격 하락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76㎡가 16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양도세 중과 시행 후 2억원 가량 떨어졌던 시세가 오른 것이다.

용산과 여의도도 서울시의 개발 기대감으로 다시 꿈틀대고 있다. 용산구 일대 아파트 단지는 한달 동안 호가가 1억∼2억원 이상 올랐다. 용산 한가람 아파트는 지난 1월 전용 59.88㎡의 경우 올 초 9억5000만원이던 시세가 이달 11억4000만원을 넘겼다. 산천동 삼성 리버힐 아파트도 59㎡의 최근 2~3개월 사이 많게는 1억원 가량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같은 움직임과 관련, 정부 규제에 따른 제한적인 거래량과 가을 성수기인 이사철이 맞물리면서 아파트 호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최근 영등포와 동작구 일대 개발호재가 있는 곳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거나 재건축 단지 가격의 낙폭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집값이 최근 들어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자 정부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투기지역 추가 선정, 재건축 허용 연한 연장을 포함한 추가 규제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더욱이 보유세 개편안 발표 뒤 서울 강남일대는 물론 영등포와 용산구까지 아파트 가격이꿈틀대면서 정부는 더 강한 규제를 내놓을 개연성이 크다.

이미윤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부는 대출제한을 받는 투기지역 지정과 재건축 가능연한 연장 등의 추가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경고의 시그널을 보냈다"며 "집값이 단기에 오른 지역을 대상으로 자금조달계획서와 실거래신고 내역을 살펴보고 세무조사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추후 매수 움직임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