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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정비' 논란 아시아나, 외부 기관 '컨설팅' 받는다

기사입력 : 2018년08월06일 11:33

최종수정 : 2018년08월06일 11:33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신뢰 재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것"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부실 정비' 논란으로 국토교통부의 특별점검을 받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정비체계 및 운영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정비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외부 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미국의 안전 품질 전문 컨설팅 업체인 프리즘(PRISM·Professional Resources In System Management)사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즘사는 8월 한달간 항공사 조직 및 시스템 전문가 2명, 정비품질진단 전문가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아시아나의 정비 조직과 인력 운영, 매뉴얼체계 및 정비 수리 절차 등을 검토 분석하게 된다.

또한 9월 초 현장 진단을 실시한 뒤,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이르면 9월 중 아시아나에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프리즘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인 안전심사기관인 ARGUS International 산하의 안전 품질 컨설팅 업체다.

이번 컨설팅을 추진한 안전보안실장 야마무라 아키요시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비시스템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아 안전과 품질의 신뢰성을 재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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