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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유해 55구, 오늘 오산 美공군기지서 하와이로 이송

기사입력 : 2018년08월01일 08:22

최종수정 : 2018년08월01일 08:22

송영무 국방장관 참석…하와이에서 펜스 美 부통령이 맞이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북한에서 지난달 27일 이송돼온 6·25 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유해 송환식이 1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개최된다.

유엔군사령부에 따르면 유해 송환식은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있는 오산기지 내 격납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한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평택=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 유해가 27일 오전 북한 갈마공항을 출발해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2018.07.27 leehs@newspim.com

송환식이 끝나면 금속관에 담긴 미군 유해 55구는 미군 대형 수송기 C-17에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옮긴다. 히캄기지에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군 유해를 직접 맞는다.

히캄기지 내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은 DNA 검사 등을 통해 미군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을 할 예정이다.

유엔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사는 전쟁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용사의 가족이 그 애타는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전사자와 실종자 수색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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