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씨네톡] '맘마미아!2', 시원하고 청량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만다 사이프리드·릴리 제임스 등 열연…내달 8일 개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가 떠난 후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홀로서기를 결심한다. 소피가 선택한 첫 번째 일은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을 재개장하는 것. 소피는 엄마의 친구 타냐(크리스틴 바란스키), 로지(줄리 월터스)와 세 아빠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에게 초대장을 보낸 후 오픈 파티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마의 숨겨졌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맘미미아!2’(Mamma Mia!2)는 오리지널 스토리인 ‘맘마미아!’(2008)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혹은 짧게 설명된 과거 비밀을 담은 프리퀄이다. ‘맘마미아!’는 스웨덴 출신의 혼성 팝그룹 아바(ABBA)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로 개봉 당시 전세계 누적수익 약 6억980만불(한화 6802억원)에 이르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국에서도 457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영화 '맘마미아!2' 스틸 [사진=UPI코리아]

전편 ‘맘미미아!’가 세 아버지에게 결혼식 청첩장을 보내는 소피의 모습으로 시작했다면, ‘맘미미아!2’는 세 아버지에게 호텔 그랜드 오픈 기념 파티 초청장을 보내는 소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야기를 끌고가는 이는 여전히 도나, 소피 모녀. 단, 세상을 떠난 메릴 스트립을 대신해 젊은 도나 역을 맡은 릴리 제임스가 극 대부분을 채운다. 소피의 현재와 교차 편집하는 방식이다. 메릴 스트립은 극 말미 짧게 등장한다. 

1편을 포함한 대부분 뮤지컬 영화가 그러하듯 스토리 라인에 특별한 반전이나 새로움은 없다. 다만 ‘맘미미아!’에 비해 모성을 매개로 한 여성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과 우정에 더 힘을 줬다. 소피가 엄마 도나의 추억과 비밀을 공유하며 엄마로, 여자로 그를 온전히 이해하게 된다는 게 이번 편의 큰 줄기다.

음악과 영상은 시원하고 청량하다. 앞서 큰 사랑을 받은 ‘맘마미아!(Mamma Mia!)’, ‘댄싱퀸(Dancing Queen)’, ‘슈퍼 트루프(Super Trouper)’ 등을 비롯해 ‘웬 아이 키스드 티처(When I Kissed The Teacher)’, ‘안단테, 안단테(Andante, Andante)’, ‘마이 러브, 마이 라이프(My Love, My Life)’ 등 아바의 새로운 곡들을 수록, 캐릭터들의 내면을 다채롭게 묘사했다. 특히 메릴 스트립을 잇는 릴리 제임스가 인상적이다. 그는 싱그러우면서도 아련한 목소리로 젊은 도나의 에너지는 물론, 서정적인 면모까지 무리 없이 그려냈다.

영국과 크로아티아에서 촬영한 영상은 환상적이다. ‘맘미미아!2’에는 크로아티아 비스(Vis) 섬, 캐롤리나 광장(Karolina square), 세인트 제로님(St. Jeronim) 교회, 스레브르나 만(Srebrna Bay) 등의 아름다운 풍광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크로아티아 섬 중 가장 멀리 떨어진 비스섬의 거울처럼 투명한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영화 '맘마미아!2' 스틸 [사진=UPI코리아]

화려한 라인업은 1편을 능가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도미닉 쿠퍼(스카이 역), 줄리 월터스, 크리스틴 바란스키 등 오리지널 캐스팅 전원이 이번 영화에 참여했다. 여기에 릴리 제임스, 제레미 어바인(젊은 샘 역), 휴 스키너(젊은 해리 역), 조쉬 딜란(젊은 빌 역), 알렉사 데이비스(젊은 로지 역), 시카 키나 윈(젊은 타냐 역)이 새롭게 합류해 이들의 젊은 날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오는 8월8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