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탬파베이 최지만, 메이저리그 콜업 후 첫 선발 출전…2안타 맹활약

기사입력 : 2018년07월12일 09:46

최종수정 : 2018년07월12일 09:46

2루타 포함 멀티히트…탬파베이는 5연승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메이저리그 승격 후 첫 선발 출전에서 멀티안타를 치며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시즌 타율 0.265를 기록했다.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때려낸 최지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2사 1·2루에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 조던 짐머맨의 129km 커브를 때려 유격수 앞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2·3루 찬스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앞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최지만은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조던 짐머맨의 137km 체인지업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윌리 아다메스의 땅볼로 2루에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말 2사 후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디트로이트의 바뀐 투수 알렉스 윌슨과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8km직구를 받아쳐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지난달 11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한 달간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던 최지만은 이날 멀티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에서 주로 지명타자 또는 1루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는 이날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4대2로 승리를 거둬 5연승을 달렸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