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방위성이 수십억달러 규모의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을 위한 첨단 레이더 구입처를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이 사안에 정통한 한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은 미국과 무역 마찰을 완화하고 북한과 중국의 무기 위협으로부터 최첨단 기술로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 MD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일본은 육상배치형 탄도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 두 대를 구입해 2023년에 배치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말 방위성이 레이더 구입 후보 회사가레이시언(Raytheon)사의 SPY-6과 록히드마틴의 장거리 식별 레이더(LRDR)라고 보도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