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6·13 선택] ‘자사고·외고 존폐’ 걸린 서울시교육감 선거...각 후보 주요 공약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희연·조영달·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정책 차이 뚜렷
‘자사고 존폐’·‘방과후 영어’·‘혁신학교’ 등 의견 갈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서울시 초·중등 교육행정 수장이 13일 결정된다. 정당·기호가 없어 유권자들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조희연·조영달·박선영 후보의 소신이 반영된 정책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9조원의 예산과 5만여명의 유치원·공립학교 교원의 인사권을 갖는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와 중도 성향 조영달 후보, 보수 성향의 박선영 후보가 맞붙었다.

이들은 자율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 존치 문제, 방과후 영어 수업, 혁신학교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6·13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왼쪽부터) 조희연 현 서울시교육감, 조영달 서울대 교수, 박선영 동국대 교수 <뉴스핌DB, 조영달 예비후보 선거캠프, 박선영 예비후보 선거캠프>

◆ 자사고·외고 존부...조희연 “폐지” vs. 조영달 “유지” vs. 박선영 “완전경쟁”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는 교육감 재임 시절부터 자사고와 외고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조 후보는 “자사고·외고로 고교체제가 서열화돼 입시교육기관으로 변질됐다”면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도 성향의 조영달 후보는 자사고·외고를 유지하되 학생들을 추첨으로 선발하자고 주장한다. 사학 설립 목적을 존중함과 동시에 자사고·외고의 학생 우선 선발권을 폐지해 고교서열화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보수 성향의 박선영 후보는 학생들이 사는 곳과 무관하게 학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완전 경쟁체제’ 도입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자사고·외고를 폐지하면 교육 하향평준화된다”며 각 학교가 학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에 나설 것으로 판단했다.

◆ 방과후 영어 수업...조희연 “금지” vs. 조영달·박선영 “부활”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을 두고도 큰 의견 차이를 보인다.

조희연 후보는 영어 수업 금지 입장을 유지하면서 원어민 교사를 모든 학교에 배치해 초등 3학년부터 영어를 배워도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주장이다.

반면 조영달 후보와 박선영 후보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방과후 영어 수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서울 대치동 학원가[뉴스핌DB]

◆ 혁신학교...조희연 “확대” vs. 조영달 “유지” vs. 박선영 “축소”

획일적인 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도입된 혁신학교 확대 여부도 유권자들의 표심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학교는 입시경쟁 교육을 탈피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지만 학력 저하라는 부정적 평가도 나온다.
조희연 후보는 교육감 재임 시절 추진한 혁신학교를 앞으로 양적·질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혁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입시 경쟁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고 각자의 소질과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조영달 후보는 혁신학교 추가지정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고교 학생들의 학력 저하 현상 등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박선영 후보는 혁신학교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혁신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혁신학교에 추가 지원하는 예산을 없애겠다는 입장이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